[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 화재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세종 청사)와 지역사고수습본부(김해공항)를 구성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항공기 탑승객 169명, 승무원·정비사 7명 등 총 176명 모두 비상탈출해 전원 생존했다.
이 중 110명(탑승객 105명)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나머지 65명(탑승객 63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다. 또 경상자 7명(승객 3명, 승무원 4명) 중 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항공기 피해는 기체는 반소됐고,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0일 오전 10시께 소방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승객 보상 관련, 에어부산은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으며, 승객 상해 및 수하물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항공기 탑승객 169명, 승무원·정비사 7명 등 총 176명 모두 비상탈출해 전원 생존했다.
이 중 110명(탑승객 105명)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나머지 65명(탑승객 63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다. 또 경상자 7명(승객 3명, 승무원 4명) 중 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항공기 피해는 기체는 반소됐고,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0일 오전 10시께 소방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승객 보상 관련, 에어부산은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으며, 승객 상해 및 수하물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또 전날 화재 이후 에어부산 측에 승객 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에어부산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토록 조치했으며, 아울러 부산지방항공청에 승객의 피해지원을 위한 민원접수 창구(051-974-2268, 2265)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비상탈출 이후 탑승정비사 1명을 제외한 해당 항공기 승객 169명(외국인 22명) 전원의 건강상태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또 대체편 운항 일정도 마련했다. 29일 오후 10시 부산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BX3971 항공편을 투입하고, 30일 오전 3시10분 홍콩을 출발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대체항공편 BX3972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76명을 태운 채 이륙을 준비 중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 내 후미 부분에서 불이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에어부산은 비상탈출 이후 탑승정비사 1명을 제외한 해당 항공기 승객 169명(외국인 22명) 전원의 건강상태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또 대체편 운항 일정도 마련했다. 29일 오후 10시 부산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BX3971 항공편을 투입하고, 30일 오전 3시10분 홍콩을 출발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대체항공편 BX3972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76명을 태운 채 이륙을 준비 중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 내 후미 부분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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