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N '보이스퀸'(2020) 우승자인 가수 정수연이 불성실한 전 남편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싱글맘으로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처음에 오디션에 출전할 때 싱글맘으로 나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당시 다섯 살이었던 아이는 이제 열 살이 됐다.
그러면서 싱글맘으로 살았던 삶을 고백했다.
정수연은 "딸의 혼전임신을 반겨줄 부모는 없다. '아이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해서 지킨 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애 도중 아기가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혼자가 됐다. 밤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일하러 다녔다. 물만 마셔도 모유가 돌더라. 일하다가 휴식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모유를 짰다. 책임지고 살겠다 했는데 막막했다"고 울먹였다.
양육비 관련해서는 "남편과 안 좋게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서 경제적인 부채까지 저한테 넘기고 잠수를 탔다. 지금까지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육비 바라지도 않는다. 혼자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정수연은 무명으로 지내다 2020년 초 '보이스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3월 5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해 이듬해 둘째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처음에 오디션에 출전할 때 싱글맘으로 나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당시 다섯 살이었던 아이는 이제 열 살이 됐다.
그러면서 싱글맘으로 살았던 삶을 고백했다.
정수연은 "딸의 혼전임신을 반겨줄 부모는 없다. '아이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해서 지킨 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애 도중 아기가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혼자가 됐다. 밤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일하러 다녔다. 물만 마셔도 모유가 돌더라. 일하다가 휴식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모유를 짰다. 책임지고 살겠다 했는데 막막했다"고 울먹였다.
양육비 관련해서는 "남편과 안 좋게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서 경제적인 부채까지 저한테 넘기고 잠수를 탔다. 지금까지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육비 바라지도 않는다. 혼자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정수연은 무명으로 지내다 2020년 초 '보이스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3월 5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해 이듬해 둘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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