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결혼 깜짝 발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기사등록 2025/01/30 14:43:33

[서울=뉴시스] 모델 아이린이 30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2025.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델 아이린이 30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2025.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모델 아이린(38)이 결혼한다.

아이린은 3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혼사진을 공개하고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며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아이린은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방식으로 조금씩 더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전했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아이린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했다. 이후 크리에이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영역을 확장했고, 2016년 미국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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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결혼 깜짝 발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기사등록 2025/01/30 14:43: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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