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에어부산 화재 사고에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 촉구"

기사등록 2025/01/29 17:01:34

"온 국민 가슴 쓸어내려…부상자 빠른 쾌유 빈다"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 더욱 강화해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발생해 기내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과 승무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1.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발생해 기내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과 승무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설 연휴 한복판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로 온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사고로 항공기가 반소됐지만, 시민과 소방 등 관계자들의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 덕에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며 "참으로 다행이다. 대피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했다.

그는 "항공 참사가 있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 다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만큼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와 항공 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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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에어부산 화재 사고에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 촉구"

기사등록 2025/01/29 17:0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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