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서희원(48·쉬시위안)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에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이상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중국 소후신문, 왕이신문 등에 따르면 왕소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일 오전 7시 이전부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오전 7시께 세상을 떠났는데 당시 태국에 있던 왕소비가 평소와는 다른 불안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밤 서희원이 아프다는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는 왕소비는 서희원의 상태가 그렇게 심각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잠에서 깬 그는 설명할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극도의 초조함과 불안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뒤척였다.
그는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다가, 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상태가 너무 이상해서 마치 귀신에 씐 듯한 느낌"이라고 당시 자신의 증세를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사건 발생 후 공개된 것으로, 왕소비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전한 사실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당시 라이브 방송 속 왕소비의 모습과 방송이 이뤄진 정확한 시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왕소비는 확실히 비정상이다" "언제까지 쇼할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10년간 부부였기에 심리적으로 뭔가 느꼈을 수 있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를 두고 중국 매체는 "마치 두 사람 사이에 텔레파시가 작용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희원과 왕소비는 2021년 이혼 후 경제적 문제와 양육권 갈등으로 큰 충돌을 빚었다. 왕소비는 생활비, 자녀 양육비 문제 등으로 서희원과 공개적인 설전을 벌였고, 서로를 비난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 시각) 중국 소후신문, 왕이신문 등에 따르면 왕소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일 오전 7시 이전부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오전 7시께 세상을 떠났는데 당시 태국에 있던 왕소비가 평소와는 다른 불안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밤 서희원이 아프다는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는 왕소비는 서희원의 상태가 그렇게 심각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잠에서 깬 그는 설명할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극도의 초조함과 불안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뒤척였다.
그는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다가, 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상태가 너무 이상해서 마치 귀신에 씐 듯한 느낌"이라고 당시 자신의 증세를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사건 발생 후 공개된 것으로, 왕소비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전한 사실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당시 라이브 방송 속 왕소비의 모습과 방송이 이뤄진 정확한 시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왕소비는 확실히 비정상이다" "언제까지 쇼할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10년간 부부였기에 심리적으로 뭔가 느꼈을 수 있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를 두고 중국 매체는 "마치 두 사람 사이에 텔레파시가 작용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희원과 왕소비는 2021년 이혼 후 경제적 문제와 양육권 갈등으로 큰 충돌을 빚었다. 왕소비는 생활비, 자녀 양육비 문제 등으로 서희원과 공개적인 설전을 벌였고, 서로를 비난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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