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열려
교통경찰 220여명 배치해 소통관리 예정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522_web.jpg?rnd=20240812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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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토요일인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혼잡하겠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퇴진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 등 수만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곳곳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퇴진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는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 뒤 종로길을 이용,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을지로를 이용해 재동교차로까지 집회를 진행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 간 동서 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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