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5.03.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20726972_web.jpg?rnd=20250310211706)
[서울=뉴시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5.03.10. [email protected]
[사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버벌진트가 자신과 절친했던 고(故) 가수 휘성(43·최휘성)을 애도했다.
버벌진트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했던 순간들 모두 영광이었고 고마웠어"라고 적었다.
그는 검정 이미지 게시물과 함께 "너무 고생 많았어. 편히 쉬길 휘성아"라고 덧붙였다.
휘성과 버벌진트는 1999년 개설한 PC통신 나우누리의 흑인 음악 창작 동호회 'SNP'(Show N Prove)에서 함께 활동했다.
언더그라운드 흑인음악의 기반을 다진 곳으로 알려진 동호회다. 두 사람 외에 데프콘, 피타입, 정인 등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2002년 솔로 데뷔한 휘성은 국내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가창력과 장르 음악에 대한 애정을 인정 받았다.
'안 되나요…'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등의 히트곡을 냈는데 화려한 기교로 남성들이 따라하는 대표적인 보컬 중 한 명이 됐다. R&B, 힙합 등 국내 흑인음악 부흥과 대중화에 일조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시간, 사망 경위와 유서 여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버벌진트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했던 순간들 모두 영광이었고 고마웠어"라고 적었다.
그는 검정 이미지 게시물과 함께 "너무 고생 많았어. 편히 쉬길 휘성아"라고 덧붙였다.
휘성과 버벌진트는 1999년 개설한 PC통신 나우누리의 흑인 음악 창작 동호회 'SNP'(Show N Prove)에서 함께 활동했다.
언더그라운드 흑인음악의 기반을 다진 곳으로 알려진 동호회다. 두 사람 외에 데프콘, 피타입, 정인 등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2002년 솔로 데뷔한 휘성은 국내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가창력과 장르 음악에 대한 애정을 인정 받았다.
'안 되나요…'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등의 히트곡을 냈는데 화려한 기교로 남성들이 따라하는 대표적인 보컬 중 한 명이 됐다. R&B, 힙합 등 국내 흑인음악 부흥과 대중화에 일조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시간, 사망 경위와 유서 여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