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 대표 신변보호 요청 검토…"신변위협 제보 받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20728559_web.jpg?rnd=2025031209592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자신에 대한 신변위협 제보에 대해 "몰지각한 사람이 일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
이 대표는 외부 활동 축소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직 (없다)"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의 신변 위협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많은 의원이 문자로 연락을 받았는데,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문자를 여러 의원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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