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 광장서 尹 탄핵 반대 집회…나경원 “각하돼야”

기사등록 2025/03/15 15:43:19

최종수정 2025/03/15 15:45:51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반국가 세력 척결하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5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반국가 세력 척결하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5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날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4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집회에는 국민의힘 나경원·장동혁·구자근·강명구·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자유민주주의 지키자'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5.03.15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5.03.15 [email protected]
나경원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이재명 민주당의 국정 마비 공범"이라며 "뻔한 것을 왜 결론을 안 내리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종근의 가짜 진술 등 조작과 회유, 협박으로 이미 내란몰이가 시작됐다. 이 사기극을 끝내려면 탄핵이 각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대에 올라 "지난달 동대구역에서 열린 탄핵 집회에서 애국가 1절을 불렀다가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며 "애국가 4절은 애국가인지 모르기 때문에 고발을 못할 것"이라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5일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서 연설하고 있다. 2025.03.15.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5일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서 연설하고 있다. 2025.03.15. [email protected]
경찰은 이날 인력 400여명을 투입해 구미역~산업도로를 잇는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나 의원은 앞서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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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광장서 尹 탄핵 반대 집회…나경원 “각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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