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불륜 루머에 전처 등판 "내가 아니라는데 말이 많아"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배우 최여진(42)이 예비 남편 김재욱(49) 씨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3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최여진과 김재욱 씨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여진은 돌싱 남편에 "외적인 이상형과는 정 반대지만, 내면은 완벽한 이상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로 화제됐던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의 교제에 있어 생긴 온갖 의혹들을 언급했다. 전 부인까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전 부인은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냐", "언니 너무 속상했겠다"며 최여진과 예비 남편을 응원했다.

결국 최여진은 눈물을 보였다. MC들은 "여진 씨가 강인해 보여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며 위로했다.

결혼을 앞둔 최여진은 서울 한강 뷰 아파트에서 가평 텐트 살이로 전향한 '신혼집'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여진은 시골살이에 완벽 적응하며 수백병에 달하는 공병 수집은 물론, 1톤 트럭까지 직접 운전하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최여진을 본 MC들은 "여진 씨 진짜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여진은 방송 최초로 아버지를 공개했다. 이를 본 MC들은 "여진 씨 아버지 너무 멋지다"며 훈훈한 외모로 모두의 감탄을 쏟아냈다.

예비 남편은 최여진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아빠도 재혼이잖아"라며 어머니와 재혼 25년 차에 접어든 사실을 언급했다.

최여진의 아버지는 "부모 입장에선 여진이가 아깝지"라며 결혼을 앞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최여진은 "예비 남편 덕분에 가족이 완성된 걸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해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 보드를 즐기며 수준급 운동 실력을 공개했다.

과거 보드 선수 출신이었다는 최여진 예비남편은 함께 보드를 타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예비 남편은 깜짝 프러포즈까지 선보이며 최여진과 MC들 모두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