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욕심 눈곱만큼도 없어…해야 할 일 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0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20758284_web.jpg?rnd=2025040311053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대선 경선에 불참하느냐'는 뉴시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역할은 범죄자에게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막는 일"이라며 "계속해서 제도권 내외, 검은 카르텔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 길이 외롭더라도 반명연대의 물꼬를 트는 고난한 길일지라도 묵묵히 견디며 나아가겠다"며 "지금 제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이유는 오직 자유민주주의 체제 탄핵을 막고 대한민국에 뿌리내린 검은 카르텔 세력에 맞서 누군가는 저항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나 어떠한 권력에 대한 욕심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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