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정환.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564_web.jpg?rnd=20250421220121)
[서울=뉴시스] 신정환.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한 여자 연예인의 성접대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에는 신정환,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 트로트 가수 장혜리, 무속인 임덕영이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아는 형들이 옆에서 얘기하는 걸 차 마시다가 우연히 같이 들었다. 설마 했는데, 그 친구들 얘기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 안 하고 본인들끼리 얘기했다.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면서 금액까지 얘기하더라.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500만 원, 1000만 원'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1명의 이름이 나왔는데, 3명이 동시에 그 1명의 이름을 얘기했다. 서로 다 알고 있더라. 너무 충격받았다"며 한 여자 연예인의 성접대를 폭로했다.
강병규는 "누구냐?"고 물었다.
신정환은 "이건 제작진한테도 얘기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돈 받고 사업하는 사람들이랑 골프 치고, 밥 먹고, 술 마시고, 그렇게까지 하니까 내가 얘기하기가 약간 그렇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걸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정환은 "안 걸렸다. 심지어 소문이 살짝 났었다"고 털어놨다. 강병규는 "지라시가 돈 적이 있었다. 명단하고 가격표까지 정확하게 지라시가 돈 적이 몇 번 있었다"고 떠올렸다.
신정환은 "내가 충격받은 건 사귄 건 사귄 건데, 그것도 참 애매하다"고 했다.
장혜리는 "여자 분이 그 3명이 친구라는 걸 모르냐?"며 놀랐다.
신정환은 "그것도 대충 아는 것 같다. 이 오빠들이 무리인 건 아는데, 나를 만나는 걸 설마 얘기 안 하겠지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덕영은 "말하던가 말던가, 이럴 수도 있다. 내 목적은 돈이니까"라고 밝혔다. 강병규는 "그럴 수도 있다. 그 정도는 돼야 또 그런 걸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565_web.jpg?rnd=20250421220141)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