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병규.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585_web.jpg?rnd=20250421232740)
[서울=뉴시스] 강병규.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에는 강병규,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 트로트 가수 장혜리, 무속인 임덕영이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병규 형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되자마자 바로 단체 메시지부터 보냈다"고 말했다.
강병규는 "파면되자마자 나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4개월 가까이 얼마나 많이들 고생했나. 양쪽 다 똑같은 경우지만 얼마나 많이들 고생했냐"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나는 중도인데 혼란스럽긴 혼란스러웠다. 주위에 고급 술집하는 몇 집만 잘 되고, 밑에 레벨 술집들은 다 울상이었다"고 회상했다.
강병규는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울고 싶은데 뺨을 때린 거 아니냐. 어떻게 군대를 동원해서 계엄을···"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강병규에게 "극단적으로 얘기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임덕영 역시 "이렇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했다.
강병규는 "이건 성향이 아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각자 의견이 있을 순 있다. 이것은 이쪽저쪽이 아니라, 군대를 동원해 국회의원을 제지하려고 하고 시민들을 납치하려고 한 자체는 어떤 걸로 합리화될 수 있겠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걸 계기로 다시 웃음이 만발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덕영은 "그냥 나라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누가 되고, 안 되고 또는 어떤 당이 좋다, 안 좋다가 아니라 경제를 생각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 두 번째다.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신분은 이날 오전 11시 22분부터 '전직 대통령'이 됐다.
헌재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 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에는 강병규,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 트로트 가수 장혜리, 무속인 임덕영이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병규 형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되자마자 바로 단체 메시지부터 보냈다"고 말했다.
강병규는 "파면되자마자 나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4개월 가까이 얼마나 많이들 고생했나. 양쪽 다 똑같은 경우지만 얼마나 많이들 고생했냐"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나는 중도인데 혼란스럽긴 혼란스러웠다. 주위에 고급 술집하는 몇 집만 잘 되고, 밑에 레벨 술집들은 다 울상이었다"고 회상했다.
강병규는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울고 싶은데 뺨을 때린 거 아니냐. 어떻게 군대를 동원해서 계엄을···"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강병규에게 "극단적으로 얘기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임덕영 역시 "이렇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했다.
강병규는 "이건 성향이 아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각자 의견이 있을 순 있다. 이것은 이쪽저쪽이 아니라, 군대를 동원해 국회의원을 제지하려고 하고 시민들을 납치하려고 한 자체는 어떤 걸로 합리화될 수 있겠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걸 계기로 다시 웃음이 만발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덕영은 "그냥 나라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누가 되고, 안 되고 또는 어떤 당이 좋다, 안 좋다가 아니라 경제를 생각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 두 번째다.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신분은 이날 오전 11시 22분부터 '전직 대통령'이 됐다.
헌재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 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584_web.jpg?rnd=20250421232706)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