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에 엄격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 아끼지 않은 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4.2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20789164_web.jpg?rnd=2025042815015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를 은퇴한 것을 두고 "잠시 숨을 고르시는 이 시간이 지나 다시 대한민국을 위한 가감 없는 시원함으로 돌아오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님의 말씀을 읽으며 마음이 무겁고 아렸다"고 했다.
그는 "30년 가까이 정치의 최전선에서 걸어오신 홍 전 시장님의 발걸음은 언제나 강단 있었고, 그래서 때로는 외롭기까지 했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그 든든한 뒷받침은 저를 비롯한 수많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홍카콜라'의 시원한 일갈을 그리워하는 젊은 세대가 있는 한, 정치인 홍준표의 이름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해단식에서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님의 말씀을 읽으며 마음이 무겁고 아렸다"고 했다.
그는 "30년 가까이 정치의 최전선에서 걸어오신 홍 전 시장님의 발걸음은 언제나 강단 있었고, 그래서 때로는 외롭기까지 했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그 든든한 뒷받침은 저를 비롯한 수많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홍카콜라'의 시원한 일갈을 그리워하는 젊은 세대가 있는 한, 정치인 홍준표의 이름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해단식에서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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