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리원, 한결. (사진 = 웨이브 '너의 연애' 캡처)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01832926_web.jpg?rnd=20250501131153)
[서울=뉴시스] 리원, 한결. (사진 = 웨이브 '너의 연애' 캡처) 2025.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OTT 웨이브의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예능물 '너의 연애' 출연자들인 한결과 리원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결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한결)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으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라면서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보인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으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이니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반면 리원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현재 타 출연자(한결)가 올린 스토리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출연자는 방송이 끝난 후, 제가 과거에 부적절한 방송 활동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고 방송 안에서 저와 나눴던 교류나 장면들이 본인에게는 부담스러운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그 감정 저는 정말 충분히 이해한다"고 썼다.
과거 벗방(신체 노출 등으로 돈을 버는 방송) BJ로 활동한 이력이 뒤늦게 알려진 리원은 "제가 했던 방송이 부적절했고, 사회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행동이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같은 출연자를 그 일에 엮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해외 일정'과 관련해서는 "카메라 앞에서 나눈 단순한 약속이었다. 하지만 전 이미 과거를 숨기고 방송에 나온 사람이기에 제 말에 신뢰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수긍했다.
리원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 한국에서 다시는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불편이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숨어서 살겠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오랜 고민을 하고, 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하신 다른 출연자 분들게 제가 그분들의 얼굴에 먹칠한 꼴이 돼 정말 죄송하다. 밤낮없이 고생하며 성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너의 연애'는 국내 첫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달 25일 1회, 2회가 공개됐다. 직후 리원이 과거사로 구설에 올랐다. 그녀가 성소수자가 아닌 이성애자라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결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한결)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으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라면서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보인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으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이니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반면 리원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현재 타 출연자(한결)가 올린 스토리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출연자는 방송이 끝난 후, 제가 과거에 부적절한 방송 활동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고 방송 안에서 저와 나눴던 교류나 장면들이 본인에게는 부담스러운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그 감정 저는 정말 충분히 이해한다"고 썼다.
과거 벗방(신체 노출 등으로 돈을 버는 방송) BJ로 활동한 이력이 뒤늦게 알려진 리원은 "제가 했던 방송이 부적절했고, 사회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행동이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같은 출연자를 그 일에 엮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해외 일정'과 관련해서는 "카메라 앞에서 나눈 단순한 약속이었다. 하지만 전 이미 과거를 숨기고 방송에 나온 사람이기에 제 말에 신뢰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수긍했다.
리원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 한국에서 다시는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불편이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숨어서 살겠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오랜 고민을 하고, 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하신 다른 출연자 분들게 제가 그분들의 얼굴에 먹칠한 꼴이 돼 정말 죄송하다. 밤낮없이 고생하며 성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너의 연애'는 국내 첫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달 25일 1회, 2회가 공개됐다. 직후 리원이 과거사로 구설에 올랐다. 그녀가 성소수자가 아닌 이성애자라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