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 사퇴 요구에 "정치적 경쟁자들 상상…국민 뜻 따를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비(非)전형 노동자들과 간담회에서 노동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공동취재) 2025.05.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20793450_web.jpg?rnd=2025050115541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비(非)전형 노동자들과 간담회에서 노동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공동취재) 2025.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을 결정한 데 대해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법원 판결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일단 내용을 제대로 확인해 보고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상대 진영에서 후보 사퇴나 교체를 거론하는 데 대해서는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선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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