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연대로 혼돈의 시대 정리할 국민 후보 탄생시켜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20794850_web.jpg?rnd=20250502141211)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새미래민주당은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필요성을 명확히 언급한 점에 주목한다"고 했다.
김양정 새미래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총리가)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필요성을 명확히 언급한 점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총리가 '위기 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의 비전을 선언문에 담아낸 것은 우리 당과 현 시국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우리 당은 제2창당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개헌을) 제기해 왔다"고 했다.
이어 "다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과거 세력과의 단호한 결별과 함께 그에 대한 사과가 선행됐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자행한 위헌적 시도와의 단절이야말로 제7공화국으로의 전환이라는 과업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 앞에 역사적 책임을 지는 '개헌연대'를 통해 혼돈의 시대를 정리할 국민 후보를 탄생시키는 것이야말로 시대적 소명"이라며 "그 역사적 소명을 새미래민주당도 함께 짊어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과 이 고문 등이 '반(反)이재명'을 고리로 연대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양정 새미래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총리가)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필요성을 명확히 언급한 점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총리가 '위기 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의 비전을 선언문에 담아낸 것은 우리 당과 현 시국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우리 당은 제2창당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개헌을) 제기해 왔다"고 했다.
이어 "다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과거 세력과의 단호한 결별과 함께 그에 대한 사과가 선행됐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자행한 위헌적 시도와의 단절이야말로 제7공화국으로의 전환이라는 과업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 앞에 역사적 책임을 지는 '개헌연대'를 통해 혼돈의 시대를 정리할 국민 후보를 탄생시키는 것이야말로 시대적 소명"이라며 "그 역사적 소명을 새미래민주당도 함께 짊어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과 이 고문 등이 '반(反)이재명'을 고리로 연대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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