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공식 선거전'…민주 '한표 호소', 국힘 '큰절 사과'(종합)

기사등록 2025/05/12 14:18:42

최종수정 2025/05/12 15:12:23

민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서 출정식

국힘, 선대위회의서 사죄의 큰절 올려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12일 출정식을 가지고 한 표를 호소했다.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중앙선대위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재수 의원,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자리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최종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시당위원장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부산선대위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사법원 및 해운 대기업 부산 유치 등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통한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2025 대통령선거 부산선거대책회의'를 열었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12일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한다. 부산시당은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의 잡음에 대해서 사과하고 부산시민을 향해 큰절을 했다. 2025.05.1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12일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한다. 부산시당은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의 잡음에 대해서 사과하고 부산시민을 향해 큰절을 했다. 2025.05.12.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에는 서병수 총괄선대책위원장, 정동만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 주진우 클린선거대책본부장, 백종헌 조직총괄본부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선대위는 대선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나온 잡음에 대해서 사과하고 부산시민을 향해 큰절을 했다.

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부산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다"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어떻게 표를 달라고 할 것인지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책임도,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탄핵 당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있다"며 "당원들과 국민들을 실망시켜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도 '공식 선거전'…민주 '한표 호소', 국힘 '큰절 사과'(종합)

기사등록 2025/05/12 14:18:42 최초수정 2025/05/12 15:12: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