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이혁재 등 연예인 10인, 김문수 지지선언…"유세 도울 것"

기사등록 2025/05/13 17:30:23

최종수정 2025/05/13 17:32:31

김흥국 "더 많은 우파 연예인 나오도록 지지할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가수 김흥국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가수 김흥국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가수 김흥국씨와 개그맨 이혁재씨 등 연예인 10명이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현장에는 배우 최준용·노현희씨, 개그맨 신동수·김한배씨가 참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서명옥·임이자 의원이 배석했다.

김흥국씨는 "이번 6월 3일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과 보수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이 돼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우파 연예인이 나와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정말 목숨을 다할 각오로 오늘 지지하러 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우파 연예인들이 분위기 메이커다. 우리가 (유세장에) 가고 안 가고 차이가 많다"며 "선거판의 딱딱한 분위기를 우파 연예인들이 가면 어렵게 사는 국민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혁재씨는 "저는 김 후보의 삶의 궤적을 보며 개인적 친분은 없지만 정치인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분이 있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직접 도움을 드리고자 왔다"고 했다.

이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대법원 최종 판결이 있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법적 책임은커녕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 나라가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나왔다"며 "우리 우파 연예인들도 오늘을 시작으로 뭉치기 시작하면 김 후보께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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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혁재 등 연예인 10인, 김문수 지지선언…"유세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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