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8명과 동시 성관계"…관전 취향으로 1억 번 남성

기사등록 2025/05/21 01:00:00

최종수정 2025/05/21 08:47:03

바그너 마세도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바그너 마세도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성들과 성관계 맺는 걸 관전해 무려 8만 달러(약 1억13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브라질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브라질에 거주하는 바그너 마세도(36)와 그의 아내 벨라 만토바니(33·여)는 그들의 독특한 성적 취향을 이용해 상당한 수익을 거둬들였다고 주장한다.

'폴리아모리(다자연애)'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이 부부의 독특한 성적 취향은 남편이 아내와 제3자가 성관계를 맺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바그너는 지금까지 아내가 100명 이상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걸 지켜봤으며, 한 번은 아내가 동시에 8명의 남성과 자는 것도 봤다고 전했다.

6살 때 처음 만나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로, 14년 전 결혼한 두 사람의 이런 충격적인 성생활은 바그너의 외도에서 시작됐다.

처음 바그너의 외도로 두 사람은 1년 간 별거했다가 이후 재결합하면서 서로의 성적 취향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했다고 한다.

당시 바그너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하는 상상을 하면 흥분된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아내도 같은 판타지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성적 취향을 공유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성생활을 콘텐츠화하며 현재까지 총 8만 달러 이상의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바그너 부부는 "원래도 성생활은 활발했지만, 부부 관계에 계속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는 게 중요하단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바그너는 "우릴 나쁘게 보던 사람들도 결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를 어떻게 만나냐'고 묻더라"라며 "사랑은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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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8명과 동시 성관계"…관전 취향으로 1억 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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