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 김문수, 경찰에 경호 40→6명 최소화 요청

기사등록 2025/05/21 11:36:31

최종수정 2025/05/21 11:39:26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후보라는 취지"

전날 선대위에서 결정…오늘 중으로 공문 보낼 예정

[하남=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0. kkssmm99@newsis.com
[하남=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경찰에 경호 인력 최소화를 요청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후보가 직접 경호 인력 최소화를 요청했다"며 "행정적인 부분을 처리할 인력만 남겨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국민이 지켜줄 것인데 무엇이 걱정인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후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오늘 중으로 경찰에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면 현재 40명 규모인 경호 인력은 6명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탄유리·조끼 유세를 겨냥해 "전 방탄조끼도 없고 방탄유리도 없다"며 "방탄조끼 입고 유리를 쳐놓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야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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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 김문수, 경찰에 경호 40→6명 최소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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