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 받들어 극우 내란 세력에게서 국민 일상 지킬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1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209_web.jpg?rnd=20250519102819)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는 '노무현 정신'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믿는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자, 국민 주권의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제2의 윤석열을 꿈꾸는 파렴치한 극우 내란 잔당들까지 부화뇌동하며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반헌법적 세력이, 노무현 정신을 모욕하고 대한민국의 권력을 국민에게서 찬탈하려 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받들어 국민을 배반하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극우 내란 세력에게서 우리 국민의 일상과 주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신이 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받아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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