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
위험 알림 문자 9432건 등 발송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의 저지대에 위치한 공장 일부가 물에 잠겨 있다. 2025.06.20.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20858319_web.jpg?rnd=20250620113537)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의 저지대에 위치한 공장 일부가 물에 잠겨 있다. 2025.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에 거센 비가 내리면서 여객선과 도로가 통제되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4개 시도, 5개 시군구에서 12세대, 15명이 일시대피했다.
또 비닐하우스 전파 1건, 석축 붕괴 1건 피해 현황도 집계됐다.
시설의 경우 13개 국립공원 371개 구간, 83개 둔치 주차장, 7개 도로, 4198개 하천변, 기타 3개소 시설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호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9432건의 위험알림 문자, 398건의 자동음성안내(VMS)를 발송했다.
교육부는 각급학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등 상시 대응체계 유지를 점검했으며 환경부는 홍수정보 41건 제공, 비상근무 실시 등의 조치를 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8117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486개소에 대해 예찰 활동을 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추가 강수 대비 안전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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