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정환.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336_web.jpg?rnd=20250624142719)
[서울=뉴시스] 신정환.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2025.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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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시절을 회상하며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시즌2]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 코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김종민과 슛돌이 아이들 데리고 독일 갔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수 장혜리는 "죄송한데 슛돌이들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정환은 '날아라 슛돌이' 제작진을 언급하며 "전화 좀 주세요. 나 써줘. 지금 몸값 최저다"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옆에 있던 연극연출가 임덕영은 "너 여기서도 잘리면 갈 데 없다"며 유튜브에 전념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장혜리는 "신정환 오빠가 (방송 제작진) 연락처가 없어서 여기서라도 얘기해야 연락이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형, 왜 전화 안 받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덕영은 "그만하라"고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특히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여론의 비난을 샀다.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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