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산업장관 후보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관료 출신

기사등록 2025/06/29 15:58:55

행시 36회 공직 입문뒤 2018년 두산에 합류

재생에너지 확대·SMR 등 신사업 성장 중책

[세종=뉴시스]이재명 정부는 새로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사진=용산 대통령실 제공)
[세종=뉴시스]이재명 정부는 새로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사진=용산 대통령실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경제 관료로 행정과 현업을 아우르는 에너지 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재생에너지 분야 확대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사업을 주도할 인재로 김 사장을 발탁했다는 평가다. 1968년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주리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정관 후보자는 행시 36회로 공직에 임문해 기획재정부에서 종합정책과장과 한국은행 정책기획관 등을 지낸 뒤 2018년 두산에 합류하며 두산 경영연구원 원장 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후 2022년엔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쓴데 핵심 계열사인 마케팅 수장에 외부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 것을 놓고 업계에선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김정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을 거쳤으며 한국은행 근무 당시 특별공로상을 받는 등 열정 있는 관료로 인정받았다"며 "경제 관료 역량과 실물 경제 핵심 인재로서 지금은 성장에 집중할 때라는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1968년생 ▲광주 제일고 ▲서울대 경제학 ▲미주리대 경제학 ▲행시 36회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협조금융 전문가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두산 경영연구원 원장 겸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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