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오른쪽)과 김남일이 해설 준비 비화를 밝혔다. (사진= '안정환 19' 캡처)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387_web.jpg?rnd=20250630143827)
[서울=뉴시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오른쪽)과 김남일이 해설 준비 비화를 밝혔다. (사진= '안정환 19' 캡처) 2025.06.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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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김남일이 해설 준비 비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안정환과 김남일이 한 식당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MBC 축구 해설가로 데뷔한 김남일은 "정환이 형 처음 해설했을 때 영상이 있으려나"라고 물었다. 안정환은 "내가 처음 한 걸 왜 봐?"라고 말했다.
김남일이 "어떻게 했나 한번 보게"라고 하자, 안정환은 "개판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형이 처음 해설했을 때 누구랑 했지?"라고 물었다. 안정환은 "김성주 형하고 송종국이랑 했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내가 해설 준비 6시간 한다고 하니까 얘(김남일)가 뻥인 줄 알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얼마 전에 전화 와서 '선수 정보 쓰는 데만 한 시간 반이 걸렸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했냐'고 하더라. 이때까지 내 이야기를 뻥인 줄 안 거다"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선수 이름 정보 적는 데만 2시간 걸렸다. 허리가 부러질 것 같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래서 내가 지금 허리협착증 아니냐. 산재 신청할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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