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박카스 먹는 남자…62년 간 하루 30병 마셨다

기사등록 2025/07/02 17:02:01

[서울=뉴시스]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배우 김석훈이 '박카스 러버'에 대해 제보한다. (사진=SBS)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배우 김석훈이 '박카스 러버'에 대해 제보한다. (사진=SBS)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한평생 박카스만 마셔온 '박카스 러버'가 등장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배우 김석훈이 하루에 박카스를 수십병 마시는 남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는 첫 번째 사연인 '동묘 Mr.D' 주인공에 대해 "밥 대신 박카스를 드시는 분"이라고 설명한다.

김석훈은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커미나 주스가 아닌 박카스만 드신다는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한다.

이에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이 사연 주인공을 찾아나서고, 직접 만난 그는 "하루에 30병씩 62년째 박카스를 마셔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배우 김호영은 "박카스 한 병을 700원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63만원, 1년이면 765만원을 쓰는 거다"라며 놀라워 한다.

코미디언 임우일도 "62년이면 4억이 넘는다"고 말하며 경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방송인 전현무가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셀럽' 4위에 오른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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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박카스 먹는 남자…62년 간 하루 30병 마셨다

기사등록 2025/07/02 17:02: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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