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간다던 아내가 모텔에…사실 '이것' 중독이었다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아내가 숨긴 충격적인 진실에 당황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남편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아내의 이중생활에 대해 알아낸 사연이 등장했다.

아내는 건강을 위해 주말마다 등산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등산을 다녀온 흔적이 없자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내 짐을 보다가 지갑에서 피임 기구까지 발견한다.

이에 남편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미행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는 모텔에 도착했고 아내가 다른 남성과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사실 아내는 바람이 아닌 도박 중독에 빠져있었고 룸메이트를 구해 모텔에서 합숙까지 했다. 또한 아내는 돈을 많이 딴 남자에게 접근해 돈을 빌리기도 했다.

이에 남편은 아내를 도박 중독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왔지만 아내는 중독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남편은 아내와 이혼 후 두 자녀를 자신이 키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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