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위,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결정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된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에 올해(2025년) 최저임금 금액이 적힌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5.07.1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20885123_web.jpg?rnd=2025071113562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된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에 올해(2025년) 최저임금 금액이 적힌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5.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합의와 관련해 "17년 만에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한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가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사정의 합의 결정을 존중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저임금 노동자와 중소 영세 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와 함께 노동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공 합의를 통해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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