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진(왼쪽), 이승신. (사진=김종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909_web.jpg?rnd=20250711165612)
[서울=뉴시스] 김종진(왼쪽), 이승신. (사진=김종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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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보컬 겸 기타리스트 김종진(63)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종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드디어 팀버핏 300회 달성, 덕분에 가능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사진 속 김종진은 아내인 배우 이승신(56)과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팀버핏 300번째 출석 클럽(TEAM BUTFIT 300th Attendance Club)'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김종진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코로나 접종 맞은 날부터 다리 근육이 끊어지는 통증으로 달리기는커녕 잘 걷지도 못하게 됐다"며 "아내 손에 이끌려 난생 처음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섞어놓은 새로운 헬스트레이닝이었다. 처음 100번은 죽도록 힘들어 영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200번까지는 뭔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느껴져 희망이 보였다"고 떠올렸다.
김종진은 또 "술도 커피도 끊고 30살의 김종진을 만나러 한발 한발 다가가는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제일 기쁜 건 기타를 전보다 더 잘 치게 됐다는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종진과 이승신은 2006년 재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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