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울중앙지법 도착…"건강 악화" 직접 주장한다

기사등록 2025/07/18 09:47:43

최종수정 2025/07/18 09:49:29

尹 호송차 오전 8시20분 구치소서 출발

특검 박억수·김정국·조재철 등 출석할 듯

구속심사 출석한 변호인단도 출석 예정

[의왕=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탑승 추정 호송차량이 1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적부심사에 직접 출석한다. 2025.07.18. mangusta@newsis.com
[의왕=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탑승 추정 호송차량이 1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적부심사에 직접 출석한다. 2025.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께 구속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법무부 교정본부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 뒤 구치감으로 바로 이동했다. 구속적부심이 진행되기 전까지 구치감에서 머물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2부(부장판사 류창성·정혜원·최보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약 1.5평 남짓한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내며 기력이 크게 저하돼 건강 악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서는 박억수 특검보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등이 심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단에서는 지난 9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때와 비슷한 규모의 변호인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당시 김홍일·배보윤·송진호·채명성·최지우·유정화·김계리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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