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3일(현지 시간) 추가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 2025.07.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1/NISI20231101_0001400311_web.jpg?rnd=20231101064329)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3일(현지 시간) 추가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 2025.07.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3일(현지 시간) 추가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만5010.29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9포인트(0.78%) 뛴 6358.91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7.33포인트(0.61%) 상승한 2만1020.0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만1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관세 합의 타결에 주목했다.
미일 무역 합의로 추가 관세 협상 기대감이 부푼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15% 상호관세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는 상승했다.
나벨리어&어소이에이츠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루이스 바렐리어는 "지금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전략은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한 수입을 창출하고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관세) 반대론자들이 우려했던 혼란과 인플레이션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식 시장은 분명한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두려움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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