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은 제한,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능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주유소' 검색 가능
시민들 주유소 찾기 분주…"가능할 곳 아니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틀재인 22일 대구 중구 한 음식점 주인이 출입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5.07.2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20899488_web.jpg?rnd=2025072215111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틀재인 22일 대구 중구 한 음식점 주인이 출입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정부가 2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가 구체화되면서 자가용을 운행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쿠폰의 본래 취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으므로 사용처에 일정한 기준이 적용된다.
주유소의 경우엔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른바 '직영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간판에 '직영'이라는 표시가 있거나, 본사 소유임이 확인되는 주유소들이 해당한다.
소비쿠폰이 사용이 가능한 주유소는 원칙적으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이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역 주유소 중 '○○상회 운영' '○○주유소'처럼 개인 운영(자영업자) 형태여야 한다.
다만, 지역에 따라 주유소 사용 자체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가맹 정책을 직접 확인해야 정확하다.
소비쿠폰의 본래 취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으므로 사용처에 일정한 기준이 적용된다.
주유소의 경우엔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른바 '직영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간판에 '직영'이라는 표시가 있거나, 본사 소유임이 확인되는 주유소들이 해당한다.
소비쿠폰이 사용이 가능한 주유소는 원칙적으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이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역 주유소 중 '○○상회 운영' '○○주유소'처럼 개인 운영(자영업자) 형태여야 한다.
다만, 지역에 따라 주유소 사용 자체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가맹 정책을 직접 확인해야 정확하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주유소 기름값이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0.4원 오른 1,667.9원, 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 당 0.6원 오른 1,530.9원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5.07.20.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6762_web.jpg?rnd=2025072015375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주유소 기름값이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0.4원 오른 1,667.9원, 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 당 0.6원 오른 1,530.9원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5.07.20. [email protected]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주유소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주유소' 카테고리를 검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해당하는 가맹점이 지도 형태로 나타난다.
현장에서는 주유 전 직원에게 직접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 또 대부분의 가맹 주유소에는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도 소비쿠폰으로 주유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느라 분주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쿠폰으로 주유소 사용 가능한가요" "우리 동네에 소비쿠폰 사용가능한 주유소 있나요" 등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앱으로 검색해보니 반경 30km이내에 두 곳 밖에 안 나온다" "LPG 충전소는 아예 없네요" 등의 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장에서는 주유 전 직원에게 직접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 또 대부분의 가맹 주유소에는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도 소비쿠폰으로 주유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느라 분주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쿠폰으로 주유소 사용 가능한가요" "우리 동네에 소비쿠폰 사용가능한 주유소 있나요" 등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앱으로 검색해보니 반경 30km이내에 두 곳 밖에 안 나온다" "LPG 충전소는 아예 없네요" 등의 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