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처장 文 비난 발언 등 알려져 논란
"당에서도 우려 인지…인사권자 임명권 존중"
"최 처장, 과거 언행 소명할 시간 있을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유초증등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1962_web.jpg?rnd=2025072411432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유초증등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을 향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사견을 전제로 "최 처장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과거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최 처장은 지난 20일 임명 직후 과거 유튜브 방송·소셜미디어 등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한 것이 알려져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원내대변인은 "당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개개인 의원께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 최 처장에 대한 우려를 당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인사권자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사퇴 여부에 대해서도 대통령께 임명권이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다만 백 원내대변인은 발언 이후 별도 공지에서 "대통령께서 인사혁신의 의지를 갖고 최 처장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며 "최 처장 본인이 과거 언행에 대해서는 소명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사견을 전제로 "최 처장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과거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최 처장은 지난 20일 임명 직후 과거 유튜브 방송·소셜미디어 등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한 것이 알려져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원내대변인은 "당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개개인 의원께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 최 처장에 대한 우려를 당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인사권자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사퇴 여부에 대해서도 대통령께 임명권이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다만 백 원내대변인은 발언 이후 별도 공지에서 "대통령께서 인사혁신의 의지를 갖고 최 처장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며 "최 처장 본인이 과거 언행에 대해서는 소명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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