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TV' 캡처)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482_web.jpg?rnd=20250728132836)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TV' 캡처)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슈퍼디바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인 김나영이 직접 엄정화의 집을 찾아 함께 일상을 나누고 공간을 둘러봤다.
엄정화는 해당 주택에 대해 "2008년 '디스코' 앨범 활동 당시 이사 왔다"며 "이태원에서 전세로 살다 우연히 마당이 있는 하얀 집을 보게 됐는데, '여기는 꼭 내가 살아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이사 갈 마음이 없다. 이 마당이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이 "언니 첫 집이냐"고 묻자, 엄정화는 "맞다. 첫 자가"라고 답했다.
집 안은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한 절제된 미니멀 인테리어에, 예술성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거실 벽면에는 흑백 누드화, 정물화 등 다양한 아트 프린트가 세련되게 배치돼 있고, 테이블 위에는 꽃병과 책, 개인 소장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레스룸에는 옷장이 빼곡했지만, 엄정화는 "의외로 옷이 별로 없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진짜 없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TV' 캡처)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483_web.jpg?rnd=20250728132911)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TV' 캡처)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공개된 실내 마당 공간은 라탄 의자와 중형 화로, 초록 식물들로 채워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김나영은 "여긴 꼭 이탈리아 같다"고 감탄했다.
침실과 욕실 또한 깔끔한 톤으로 통일됐으며, 하트 모양 욕조와 큼직한 창 너머로 보이는 정원 풍경은 호텔 스위트를 연상케 했다.
엄정화가 거주 중인 한남동의 고급 주택은 시세 기준 약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