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통일교와 금전·청탁 등 부적절한 관계 맺은 적 없어"

기사등록 2025/07/31 14:15:04

최종수정 2025/07/31 14:50:24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자신의 의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자신의 의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자신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금일 제가 통일교로부터 1억 원대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3년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던 중 자진 사퇴한 사실은 모두가 아는 바"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 중인 사안을 두고 피의사실 공표에 가까운 정보가 흘러나오고, 이를 일부 언론이 정치적 프레임에 맞춰 유포하는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저는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 진실과 결백을 분명히 밝히겠다"며 "동시에 반복되는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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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통일교와 금전·청탁 등 부적절한 관계 맺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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