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거의 녹아"…이솔이, 암 투병 후 근황 공개

기사등록 2025/08/05 15:21:45

[서울=뉴시스] 이솔이.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솔이.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건강 검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 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긴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병원 접수표를 손에 들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아팠지만 클리어!"라며 긴장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아이를 갖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지만,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솔이는 약 3년 전 가족의 보호 속에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으며,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그는 "약을 먹는 게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혈관 거의 녹아"…이솔이, 암 투병 후 근황 공개

기사등록 2025/08/05 15:21: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