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재야지"…빈 교실 데려가 초등 女제자에 성기 보여준 男교사

기사등록 2025/08/07 03:00:00

최종수정 2025/08/07 05:46:24

[뉴시스] 일본 히로시마시 안사남구 초등학교 교사 나카지마 켄부(39). (사진=TSS-TV) 2025.8.6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일본 히로시마시 안사남구 초등학교 교사 나카지마 켄부(39). (사진=TSS-TV) 2025.8.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아동 음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인 초등학교 교사가 또 다른 여제자에게도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는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경찰에 재차 체포됐다.

5일 일본 히로시마 지역 매체 TSS-TV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히로시마시 안사남구 초등학교 교사 나카지마 켄부(39)를 비동의 음란 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나카지마는 올해 2~3월 사이 3회에 걸쳐 빈 교실에서 13세 미만의 여아에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고 한 뒤, 여아의 눈을 가렸다가 자신의 성기를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또 나카지마는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저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나카지마는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나카지마가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나카지마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다른 여아에게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이미 기소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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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재야지"…빈 교실 데려가 초등 女제자에 성기 보여준 男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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