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세연하 여친 먼저 청혼…운명적"

기사등록 2025/08/12 15:23:38

최종수정 2025/08/12 15:32:04

왼쪽부터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
왼쪽부터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심경을 밝힌다.

윤정수는 12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미모의 예비신부 사진을 보여준다. "12세 연하 여자친구가 먼저 청혼했다"며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갑자기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올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상견례도 마친 상태다. MC 김준호는 "설마 형의 몸을 보고도 만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준다.

이날 윤정수와 가수 에일리, 김장훈, 개그우먼 김지유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면서도 "가족 권유로 결혼 전 남편과 1년간 동거했다. 3개월 만에 예식장을 예약했다. 살아보고 안 맞으면 예식장을 취소하려 했다"고 털어놓는다.

김장훈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면서 "연애할 때 전 여자친구 흔적을 들켰지만, 사진이 흑백인 탓에 혼나지도 않았다. 야속한 세월을 실감했다"며 웃는다. MC 탁재훈은 "환갑이 넘으니 임종 직전 수사자 비주얼"이라며 놀린다.

김지유는 "연하남에게 키스를 알려줄 때 가장 보람차다"면서 "키스하고 싶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귀띔한다. 가장 키스를 잘할 것 같은 이로 탁재훈을 꼽는다. 탁재훈은 "난 항상 챔피언이야"라며 기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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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세연하 여친 먼저 청혼…운명적"

기사등록 2025/08/12 15:23:38 최초수정 2025/08/12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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