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등 하천 29곳 통제…도로통제는 모두 해제

기사등록 2025/08/14 08:06:03

둔치주차장 4곳도 출입 통제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해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많은 비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8.1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많은 비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14일 서울에 이틀째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과 둔치주차장 4곳의 출입이 통제됐다.

단 이날 오전 6시40분 기준 도로통제는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동~상계교 구간과 수락지하차도~성동분기점 구간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

이날 새벽부터 시간당 10~20㎜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강약을 반복해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시는 전날 10시30분부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2단계 비상근무 중이다. 시 공무 859명과 25개 자치구 6284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대규모 침수 피해 및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빗물펌프장 120개 중 6개소가 부분 가동 중이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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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등 하천 29곳 통제…도로통제는 모두 해제

기사등록 2025/08/14 08:06: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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