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점진적 회복…제도권 편입 기대감 영향"
![[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5.08.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9/NISI20231129_0001424270_web.jpg?rnd=20231129115004)
[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5.08.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원으로 전년 동기(7882억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두나무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원) 대비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3985억원)보다 4.9% 상승한 4182억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또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된 점도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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