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도 동행…일반 시민 200여명과 함께 관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 하기 위해 상영관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SNS를 통해 함께 관람을 원하는 국민 신청을 받아 동반 관람했다. 2025.08.17.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7/NISI20250817_0020936482_web.jpg?rnd=20250817135617)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 하기 위해 상영관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SNS를 통해 함께 관람을 원하는 국민 신청을 받아 동반 관람했다. 2025.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독립군'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1920년 봉오동 전투부터 2023년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 논란까지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개봉했다.
이날 상영관에는 조진웅·이기영 배우, 정두홍 무술감독 등 출연·제작진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첨된 일반 국민 200여명이 관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두 손에 팝콘과 콜라를 들고 상영관에 입장했으며 시민 관람객의 악수 및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를 관람한 후 "광복 80주년에 의미 있는 영화를 국민들과 함께 관람하게 돼서 뜻깊다"며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고, 영화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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