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임효성, 이혼설·별거설에…"아직 합의 중"

기사등록 2025/08/23 09:23:17

[서울=뉴시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2025.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2025.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슈는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영상에서 남편 임효성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이혼설? 별거설? 슈 부부가 털어놓은 진실'이었다.

영상에서 슈는 "가족은 중학교 3학년 아들 임유, 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다. 또 사랑하는 우리 하랑, 토리, 겨울이가 있다. 그리고 여기"라며 임효성을 소개했다.

이에 임효성은 "나는 가족 옵션이다. 결혼 생활은 4년"이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슈는 "친구 생활은 11년이다"라고 거들었다. 

임효성은 "(아내를) 그때는 사랑했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사람도 달라졌다. 그때는 너무 착했는데 지금은 악마다"라고 말해 슈를 당황하게 했다.

제작진이 이혼·별거설에 대해 묻자 슈는 "많이 봤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진짜 이혼했으면 아이들은 누가 데려가고 양육비는 누가 내고, 멀어져야 하고 안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임효성은 "그게 합의가 안 돼서 지금 붙어 있는 거다. 우리가 서로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런 결정이 쉽지 않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임효성은 또 "주변 지인들이 이혼 기사 보고 '괜찮냐' '어떻게 됐냐'고 전화 많이 한다. 그런데 나는 부정도 안 하고 '그렇게 됐다'고 한다"며 "아이들이 좀 크면 각자 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생활 습관도 그렇고 다른 점이 너무 많다. 답답한 것들도 많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임효성은 "일 때문에 밖에서 살기도 하지만 정해진 규칙은 없다.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에 여기 와서 1박이나 2박 정도 자고, 이후 저 혼자 사는 집에 돌아가서 산다. 따로 나가서 산 지 3, 4년 정도 됐을 거다"라고 밝혔다.

슈와 임효성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2025.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2025.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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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임효성, 이혼설·별거설에…"아직 합의 중"

기사등록 2025/08/23 09:2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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