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워크숍 마무리…"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

기사등록 2025/08/29 05:00:00

최종수정 2025/08/29 05:38:23

"정기국회서 개혁작업 한치의 오차 없이 완수"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 대비를 위한 1박2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1박2일간 워크숍을 마치고 정기국회 대비 결의문을 채택한다.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 목표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란 종식을 제시했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워크숍에서 "민주당의 올해 정기국회 과제·목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종식"이라며 "한 손에는 개혁의 깃발을, 다른 한 손에는 민생의 깃발을 들고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민생은 물론 검찰·언론·사법개혁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될 검찰·언론·사법개혁, 당원주권개혁 등의 개혁 작업은 한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그리고 불협화음 없이 완수해야 될 시대적 과제"라며 "이 과정에서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는 원팀, 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정부조직법,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으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가짜정보 근절 등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한다. 권력이 더이상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굳건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올해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으로 수사 기소 분리·검찰청 폐지·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관련 법안 등을 제시했다. 가짜뉴스 생산·유통을 제재하는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위원회를 재편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대법관 수 증원법, 공공기관 임원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공공기관 운영법' 등도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에 포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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