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이혼 체험이 그려졌다. (사진=JTBC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29622_web.jpg?rnd=20250829091329)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이혼 체험이 그려졌다. (사진=JTBC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지혜가 재산 분할을 거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이혼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이혼이라는 거 별거 아니다. 프로그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인생이 중요하다"며 "동안 이혼을 할까 말까 그런 마음의 변화가 많았다. 20년을 살았으니 이혼 체험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준형도 "저희가 결혼 21년 차 부부다. 지난 20년 세월을 돌아볼 겸 이혼 체험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재산 분할과 양육권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김지혜는 "진짜 재산을 5대 5로 가르는 거냐"고, 박준형은 "20년 이상을 부부로 살면서 함께 재산을 만들어냈으면 5대 5"라고 했다.
이혼 서류 작성까지 마친 두 사람은 각자 변호사들을 찾아갔다. 김지혜는 "신혼 때부터 이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신혼 첫날부터 시어머니를 8년 모시고 살았다"며 "제일 힘들었던 게 싸우면 박준형이 '내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옛날에 활동할 때 보면 해맑은데 결혼 생활하면서 얼굴에 그늘이 졌더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때 그 집에서 나가곘다는 결단을 내렸다"며 "남편에게 분가 의사를 물었는데 그때 박준형이 했던 최악의 말이 '엄마가 허락하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월세로 분가했던 김지혜는 "그때부터 미친 듯이 돈을 모아서 반포의 90평대 아파트를 (제 돈) 90%로 산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원래 신혼집을 팔았는데, 정확히 절반을 나눠서 어머니 집을 구해드리고 남은 반으로 대출금을 상환했다. 어머니 집도 박준형 씨 명의"라고 전했다.
또 "현재 시세로 봤을 때 10% 정도 박준형이 상환했다. 매입 당시 금액이 40%를 부담했다. 그만큼 집값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변호사는 "재산 분할 비율이 현재 기준으로 하면 10%이지만 매입가 기준으로 하면 40%니까 재산 분할은 10~40% 사이에서 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매달 생활비를 받은 것도 없었고 아이들 학원비, 집 대출, 이자, 관리비 다 제가 냈다"고 말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9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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