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앞두고 신화통신 인터뷰서 밝혀
"양국 협력이 세계 정세 안정" 강조
![[서울=뉴시스]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열병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왼쪽에 앉게 된다”고 밝혔다.](https://img1.newsis.com/2025/08/30/NISI20250830_0001930491_web.jpg?rnd=20250830011324)
[서울=뉴시스]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열병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왼쪽에 앉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와 중국의 다자 협력이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푸틴은 이날 상하이협력기구(SCO) 텐진 정상회의와 중국 전승절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가진 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의 다자 협력이 양국 관계의 핵심축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이어 두 나라가 중대한 국제 문제들에 대해 교류하면서 광범위하게 이익을 공유하고 근본적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입장을 보여 왔음을 강조했다.
푸틴은 또 유엔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전에 없이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협력의 정신을 완전히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어 “러시아와 중국이 유엔의 권위를 완전히 회복하고 현대적 현실을 반영하도록 개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또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