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도전' 키움 송성문,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

기사등록 2025/08/31 12:08:50

최종수정 2025/08/31 12:14:20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 통해 도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3루수 송성문. 2025.08.28.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3루수 송성문. 2025.08.28.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최근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송성문의 국내 에이전트인 조찬희 어썸스포츠 대표는 3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송성문 선수가 최근 미국 에이전시 여러 곳과 접촉한 끝에 한 곳과 계약을 마쳤다"며 "송성문 선수와 가장 잘 맞는 에이전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성문과 계약을 맺은 미국 에이전시는 MLB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빅리거를 대리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이전시 대표는 9월 초 방한해 송성문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최근 송성문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성문이 빅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으면 키움과 지난 4일 체결한 계약 기간 6년, 연봉 120억원의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은 자동으로 무효가 된다.

키움은 다년 계약 체결 당시 송성문이 MLB 도전 의사를 밝히면 허용하겠다는 입장이었고, 송성문은 다년 계약을 맺은 후 미국 진출 도전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

송성문이 미국 무대에 도전할 움직임을 보이자 지난 26~28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의 3연전이 열린 고척스카이돔에 MLB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다.

지난 28일 경기에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등 MLB 11개 구단 스카우트가 집결했다.

장타력과 주루 능력을 겸비한 송성문은 올해 정규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318 24홈런 77타점 87득점 21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930의 호성적을 거뒀다.

송성문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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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진출 도전' 키움 송성문,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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