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의 두 얼굴…'연인 성관계 동영상' 팔아 돈 번 남친

기사등록 2025/09/02 10:19:45

[서울=뉴시스] '비하인드'. (사진 = JTBC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하인드'. (사진 = JTBC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실체가 공개된다.

2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선 전(前)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어느 날 SNS에 기묘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20대 여성 이유리(가명) 씨. 그녀가 찾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이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랑꾼'이었다. 공개적인 연애를 이어가며 결혼을 꿈꿨다.

그러다가 유리 씨는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발견한다. 그녀뿐 아니라 다른 여성들의 성관계 동영상이 수십 개 담겨 있었던 것. 심지어 남자친구는 그 영상을 유포해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리씨는 사건을 공론화하기 위해 SNS에 다른 피해자들을 찾는 글을 올렸고, 그와 잤다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피해 여성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섰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실체와 사건의 진실이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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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의 두 얼굴…'연인 성관계 동영상' 팔아 돈 번 남친

기사등록 2025/09/02 10:1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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