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세 연하 ♥아내 공개 "다 아시는 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코미디언 윤정수(53)가 12살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지난 1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윤정수가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번도 안해봤다. 진짜 사랑을 보여주는 건"이라고 고백했다.

절친인 캔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을 만난 윤정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옛날에 OOOO 일을 했던 OOO이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배기성, 임형준은 "다 아시는 분이잖아"라며 놀랐다.

이후 아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얼굴만 물음표 스티커로 가려졌다.

윤정수는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왔어"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봤다.

아내는 윤정수에 대해 "같이 생활하다보면 똑똑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좋아하는 사람을 공개하는 건 거의 처음이다"고 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윤정수는 최근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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