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은아.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632_web.jpg?rnd=20250911093141)
[서울=뉴시스] 고은아.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2025.09.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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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은아(37)가 엄마와의 갈등으로 가출을 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엄마랑 싸우고 새벽에 가출한 고은아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전날 동생 미르와 엄마, 조카가 사우나를 다녀왔고, 집에 있던 고은아는 가족들의 인사를 듣지 못해 서운함을 느꼈다. 이 때문에 큰 누나에게 연락한 뒤 집을 나섰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은아 엄마는 딸의 행동을 질타하며 "마흔 살이나 먹은 애가 가출한다는 게 말이 되냐. 네 살이냐"고 꾸짖었다.
이어 "뭐라고 했다고 인천까지가냐. 애냐고"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고은아는 하루 만에 집으로 복귀했다. 엄마는 "잘했다. 잘 기어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나가 보니 갈 곳이 없더라. 나이가 40대가 되니까 소심하고 우울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계획은 기차를 타고 장성에 있는 아빠에게 가는 거였다. 은둔할 생각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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